수치가 나왔는데 무죄라고요? 저도 믿기지 않았습니다
단속에서 수치가 나왔을 때 저는 이미 다 끝난 줄 알았어요. 기준치보다 높게 찍혔고, 변명도 없다고 생각했거든요. 그런데 변호사님이 그 수치가 '언제' 측정된 것인지를 따지셨고, 제가 운전하던 그 순간의 농도가 정말 그랬는지를 기록 하나하나로 짚어 주셨어요. 경찰 절차 때문에 측정이 늦어진 거라는 것도 확인해 주셨고요. 결국 무죄가 됐고, 전과도 남지 않았습니다. 수치가 나와도 끝이 아닐 수 있다는 걸, 이 사건으로 처음 알았습니다.